열린사회시민연합 은평시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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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무의 여행이야기 “나마스떼! 메루 남 순미호”

열린사회은평시민회 2015. 7. 2. 18:03

지난 6월 22일, 은평상상허브에 네팔바람이 불었습니다.

청년들이 재미지게 사는 모습을 만나는 청년모임 자리에서 반나무의 네팔여행이야기를 나누었거든요..

뿜(박지혜) 회원의 후기와 사진을 보며 잠시 쉬어가세요^^

 

 

반나무의 여행이야기 “나마스떼! 메루 남 순미호”

2015.6.22.(월) 오후 7시 은평상상허브 3층 울림~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반나무는 정성스러움 뭍어나는 PT와 아시아 차를 가져와 함께

반나무의 여행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여행이야기기에 여행이야기를 끝나지 않는 반나무의 한달간의 여행이야기

어쩜 여행이야기 보다는 따뜻하고 너무도 사랑스러운 그녀를 발견하는 모임이었다.

 

 

 

 

 

반나무는 자신이 만나 네팔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자신의 여행의 여행을 풀어내었다.

여친과 헤어진 이야기를 나누었던 포카라의 게스트하우스 오너 헤먼트,

반나무의 든든한 가이드를 자청한 소년 포카라의 11살 짜리 귀여운 비잔,

그리고 반나무 이타하리의 오빠, 반나무와 카트만두 산에 같이 오른 페북친구 폴..,

 몇 년째 육로로 세계여행을 다니는 학규오빠, 그리고 여행지에서 만난 한국친구들....

반나무가 만나 이모든 사람들을 내가 진짜 만난 것처럼 빠져들었다....

그녀는 과연 영어를 잘하는 것일까 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를 하였지만,

반나무는 누구나 편한하게 다가 올 수 있는 마법의 여인으로 증명이 되어졌다.

 

 

(미안해요.. 여러분을 안티하려고 찍은 건 아니예요ㅠㅠ)

 

 

그러다가도 낯선 여행지에서 그녀의 로맨스를 기대하기도 했던 우리들은

그녀의 썸이 나오지 않자 무척이나 실망한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또 네팔이 공해가 심하다는 말에 너무 충격이었지만,

쉽게 여행을 가거나 환경등을 생각하는 요즘 하게 되기도 하고,

여행이 주는 삶의 쉼표를 생각하며 부러운 맘으로 듣기도 했다.

반나무는 네팔의 친구들과 최근 연락이 된 결과

최근 발생한 네팔의 대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로 산이 무너지거나,

친구들이 일자리를 잃어 무척 걱정을 하고 있었다.

하루 빨리 복구되어 일상생활이 되도록 기도하게 되었다.

 

 


(사진 제공해주신 마을아키비스트 최호진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