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시민연합 은평시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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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월 26일 청년모임 feat.굿데이

열린사회은평시민회 2015. 3. 30. 15:29


안녕하세요!

지난주 목요일 밤, 은평시민회 청년모임이 열렸습니다^^
10인의 청년들이 모여 타로를 보면서 수다를 떨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굿데이 회원님의 후기 한 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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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신나는애프터센터 굿데이 입니다.

오늘은 우리 은평의 자랑! 은평시민회의 힘!
은평시민회 청년모임 후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2월엔 청년모임 번개로 미리,회택,루비마로,굿데이가 곤지암에서 보드를 타고 왔답니다.
그때부터 꾸준히 이야기한 사할린에서 온 보드카!를 들고 퇴근 후 갈현동의 작공으로 향했답니다.
작공에 있는 혜림친구와 시온을 데리고 갈 생각으로 갔지만
배가 고픈 나머지 카레에 밥을 비벼먹고 설거지 가위바위보를 5명이서 했는데
어찌된 손(?)인지 계속해서 지기만 하고 결국 어마어마한 설거지를 하고 난 후에야
녹번상상허브로 향할 수 있었답니다.




녹번상상허브 '흐름'에서 진행된 3월 모임은 프시케와 함께 타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주인공 프시케, 모임짱 미리, 루비마로 정화, 풍물쌤 무궁, 새로운 신입간사 승돌이 승원, 우리의 국짱님 거북 다현,
새로운 동네 자원활동가 혜림, 신학공부하는 김환 친구, 도시디자인 하는 증산주민 의준님, 굿데이와 함께


오프닝은 동그란 마더피스카드를 가지고 현재 자기상태를 타로카드로 알아보았습니다.

각자 뽑은 카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기쁨과 슬픔, 행복과 아픔을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후 타로를 좋아하는 신학도 환의 고민을 프시케와 일대일 타로를 보았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이었는데 사회복지, 목회, 또는 둘다를 두고 프시케와 진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약간의 수다를 떨고
다음은 우리 은평시민회 청년모임에 대한 타로를 보았습니다.
최근 무궁파자랑파센세이숀?? 사람이 빠지고 있어 걱정하는 분위기 였는데
짱 미리가 뽑은 7장의 카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개의 실망과 2개의 기쁨
실망좌절, 흥분고조
마음이 아플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력하고, 장애물이 있더라도 뛰어넘어 서로의 도움을 주고 받는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세번째로는
모두가 두장의 카드를 뽑고
작년의 뿌린씨앗, 올해 맺을 열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작년 안 좋았던 것은 잊어버리고, 올해 맺을 열매에

함께한 시간이 끝나고 2차를 향했습니다.
2차 부터 결합한 시온과 미혜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3차에는 혜림, 굿데이, 다현, 미리, 미리를 데리러 온 아픈 회택, 증산주민 의준님과 함께 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동네 청년들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한다는 것, 힘이되고 행복합니다.

다음 모임도 기대되는 은평시민회 청년모임!
누구든 오실 수 있습니다.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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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후기와 사진 남겨주신 굿데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청년모임' 문의는 은평시민회 사무국으로 부탁드립니다!
은평에 연고가 있는,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회원가입없이 편하게 오시면 되구요^^
모임은 월 1회이상. 주제와 일정은 참여자들이 모여서 의논해요~

다음 모임은 4월 15일 수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