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시민연합 은평시민회

시민회 활동/시민회 카드뉴스 19

기후위기 실천행동 4월 뉴스

4월 기후위기 실천행동입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평시민회 회원님들. 운영위원 김다현입니다. 지난 3월 28일, 기후위기 실천행동을 위한 '뭐라도 해야지'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민성환샘의 강의와 기후행동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봤는데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목표와 실행에 대한 위기의식과 쓰레기 문제에 대해 깊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방향성을 절대량 줄이기, 효율성 높이기, 대체 방안 모색으로 잡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절실히 다가왔습니다. 참여자들이 작성한 버킷리스트와 실천 여부는 앞으로 매월 한 번씩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1.5°C 라이프스타일 계산기 실행 >> https://15life..

기후위기 실천행동 3월 뉴스

은평시민회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운영위원 김다현입니다~ 은평시민회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실천행동! 지난 2월의 행동은 '총회에서 재활용노트 만들기' 였는데요, 총회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아직 노트 속지와 표지가 많이 남았으니 오다가다 시민회 들리셔서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작년 한해 기후위기 실천행동 카드뉴스를 한달에 한번 발행하였는데요, 올해는 직접 실천을 해보자는 결의를 담아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전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낮아지는 요즘, 뭐라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나 혼자만 하면 힘빠지지만 시민회 회원들과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거예요! 민성환 샘의 기후 위기 현황 강의와 지구와 나를 위한 버킷리스트 작성까지~ 올한해 지켜갈 ..

25년 2월 기후위기 실천행동

은평시민회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운영위원 김다현입니다~ 은평시민회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실천행동! 지난 1월의 행동은 '세탁 횟수 줄이기' 였는데요, 저는 세탁 횟수와 헹굼 횟수를 절반으로 줄여보았습니다. 우리 시민회 회원들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후위기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랄게요! 바야흐로 은평의 많은 단체와 조합이 총회를 진행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은평시민회 총회도 2월 7일, 이번주 금요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회는 살림의료사협 역촌이랑에서 진행하는데요, 사전행사로 재활용노트 만들기를 합니다. 10여년 동안 시민회에서 만든 다이어리가 동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해가 지난 다이어리의 활용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재정적인 상황으로 2025 다이어리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지난 다이어..

25년 1월 기후위기 실천행동

은평시민회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운영위원 김다현입니다~ 2025년 새해복 많이 지으시고, 올한해도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들 이어나가보아요! 은평시민회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실천행동! 지난 12월의 행동은 '새 옷 사지 않기' 였는데요, 새 옷보다는 아나바다로 옷을 나눠입는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특히 바다에 엄청난 양이 흘러들어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해양으로의 미세플라스틱 연간 유입량 100만 톤 중 35%가량이 세탁물에서 나오는 미세섬유라고 하는데요, 미세섬유(microfiber)는 폴리에스터, 아크릴,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 소재의 옷에서 나오는 물질로, 하수처리장에서도 온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미세플라..

12월 기후위기 실천행동

은평시민회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실천행동! 11월의 행동은 '택배 주문 20% 줄여보기' 였는데요,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진 않으셨나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쇼핑 앱과 택배 상자들을 신경 쓰는 한달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제는 매일 아침 기온이 영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생각나면 실천 답장도 한번 보내주세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의복이지요. 손수 지어 입었던 예전에 비해 요즘은 합성섬유가 발달하면서 가격도 저렴해지고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쉽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싸고 쉽게 얻어지는 것들은 꼭 환경을 파괴하곤 합니다. 특히 옷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쓰레기와 이산화탄소는 어마어마합니다. 폐기되는 의류의 양도 점점 늘어나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

11월 운영위원 임윤중의 뉴스톡

11월 운영위원 임윤중의 뉴스톡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강은 대한민국, 그리고 아시아 최고의 작가 중 하나가 되었다. ‘BTS’의 빌보드 1위, ‘헤어질 결심’의 칸 영화제 감독상,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6관왕에 이어 노벨문학상 수상까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계는 단군 이래 최고의 부흥기를 지나고 있다. 반면에 문화예술계 어두운 면도 남아있다.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기생충’의 봉준호,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그리고 한강까지, 이들은 모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인물이다. 그리고 여전히 블랙리스트 관련자들은 현직에..

11월 기후위기 실천행동

은평시민회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운영위원 김다현입니다~ 은평시민회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실천행동! 10월의 행동은 '환경 관련 책 읽기' 였는데요, 문자를 받으신 회원들이 민성환샘의 책 '지구를 살리는 생태 감수성 수업'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다른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셨답니다. 윤기정 회원님이 추천해주신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이송희일 지음)'도 한번 읽어 보시면 좋겠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지만 시민회 회원들의 실천 답장을 받으면 엄청~ 따뜻해질 것 같아요!  지난 뉴스톡에서는 쿠팡 택배노동자 과로사, 퇴직금 미지급 문제를 다루었는데요, 우리가 편리해지는 만큼 누군가는 노동조건이 악화되는 상황들을 매일 접하게 됩니다. 익일배송을 넘어서 로켓배송, 아침배송 등은 소비자에게 굉장히 ..

10월 운영위원 임윤중의 뉴스톡

10월 운영위원 임윤중의 뉴스톡 시각장애인 안마사 사망지난 9월 4일 시각장애인 장성일씨가 본인이 운영하던 안마원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현실과 동떨어진 법과 지원체계가 고등학생 두 자녀와 노부모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장씨는 혼자 안마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때 활동지원사의 도움으로 계산 등 잡무 처리를 하였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 현행법 상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생업을 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문제삼아 의정부시청은 장씨에게 지난 5년간의 지원금 약 2억여원 회수 경고를 하였다. 법의 허점은 여기서 발생한다.  영세한 장애인 1인 사업주의 경우 직원을 고용해 업무 불편을 해결할 여력이 없다. 이로 인해 활동지원사에게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근로지원인’ 제도가 있..

10월 기후위기 실천행동

은평시민회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운영위원 김다현입니다~ 은평시민회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실천행동! 9월의 행동은 '정기적으로 채식(비건) 식사하기' 였는데요, 매일은 아니지만 잊지않고 실천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많이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장 볼때 채식라면을 꼭 구입해서 집에 쟁여두고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시원해지는 날씨와 함께 채식 식당 찾아 나들이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가을하늘만큼 마음 환하게 해줄 회원들의 문자, 카톡을 기다려요~~ 지난 달, 은평시민회 회원이기도 한 민성환 샘의 '지구를 살리는 생태 감수성 수업' 북토크가 물푸레북카페에서 열렸습니다. 생태보전시민모임에서 오래 활동한 민성환샘이 자연에 대한 가치관과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책을 펴내셨는데요, 생각보다 술술 읽히고 우리 주변 환경..

9월 운영위원 임윤중의 뉴스톡

9월 운영위원 임윤중의 뉴스톡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7월 27일 일본의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사도광산은 2차대전 당시 최소 1000명 이상의 조선인이 강제동원, 강제노역을 당한 곳이다. 사도광산으로 보내진 조선인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해 진폐증을 비롯한 폐질환으로 사망까지 이르기도 했다. 사도광산은 2015년 군함도에 이어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를 가진 두 번째 일본의 세계유산 등재이다. 사도광산의 쟁점은 강제동원, 강제노동의 역사 기록이다. 일본은 2015년 군함도 등재 당시 강제동원과 노동을 명시하기로 약속했지만 현재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도광산의 경우에도 강제동원 사실은 명시되지 않았다. 조선인들이 처했던 열악한 노동환경을 전시하기로 하였지만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