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시민회 동아리 '나은너은(나만 아는 은평, 너만 모르는 은평)'은 2019년부터 팟캐스트 배우기, 은평골목투어, 책공간투어, 서울문화공간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여행계 따로또같이(8명)도 운영하며 예적금의 이자를 시민회에 후원하고 있는 훌륭한(!) 동아리입니다.
시민회 블로그에 상반기 활동 내용만 올라가 있어 늦었지만 하반기 활동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가까운 순서로ㅎㅎ
[12월 30일 평가회의]
지난 월요일, 올 한해를 평가하고 내년을 도모하기 위해 쿠아레 구산점에서 모였어요.
한해동안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기획회의와 평가회의에는 올 출석!!!
오랜만에 안부도 묻고 맛있는 빵과 차를 마시며 나은너은의 한해를 돌아보았답니다.
갑작스런 일정과 상황이 생겨 계획한 전시에 참석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2025년에는 차곡차곡 만나며 새로운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다짐했습니다.
[11월 30일 : '슈타이들 북 컬처ㅣ매직 온 페이퍼' 전시 관람]
아트북의 살아있는 전설 슈타이들의 작업물과 라이브러리를 재현한 전시 '슈타이들 북 컬처ㅣ매직 온 페이퍼'를 관람하였습니다. 독일의 작은 마을 괴팅겐에서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출판사 슈타이틀의 작업 방식을 집중 조명한 이번 전시는 현지에서 건너온 1,000여 권의 헤리티지 서적과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아트북 '멀티플' 작품,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전시 관람을 하고 나혜수 회원의 맛집 추천으로 든든한 점심과 에그타르트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8월 31일(토) :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 전시 관람]
이번 전시는 SF 작가인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단편 ‘공생가설’을 각색, 기획한 특별한 전시였는데요, 7명의 작가의 유토피아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펼쳐낸 재밌고 신기한 전시였습니다.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관람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2시간은 본 것 같아요. 요즘 핫플레이스 성수를 거닐며 젊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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