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운영위원 임윤중의 뉴스톡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7월 27일 일본의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사도광산은 2차대전 당시 최소 1000명 이상의 조선인이 강제동원, 강제노역을 당한 곳이다. 사도광산으로 보내진 조선인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해 진폐증을 비롯한 폐질환으로 사망까지 이르기도 했다. 사도광산은 2015년 군함도에 이어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를 가진 두 번째 일본의 세계유산 등재이다. 사도광산의 쟁점은 강제동원, 강제노동의 역사 기록이다. 일본은 2015년 군함도 등재 당시 강제동원과 노동을 명시하기로 약속했지만 현재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번 사도광산의 경우에도 강제동원 사실은 명시되지 않았다. 조선인들이 처했던 열악한 노동환경을 전시하기로 하였지만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