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시민연합 은평시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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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시민회 회원워크숍 + 송년파티 후기

열린사회은평시민회 2017. 12. 28. 15:36



2017년 12월 16일 차가운 바람이 불던 토요일

시민회의 지난 20년과 다가 올 20년을 함께 이야기 하기 위한

회원 위크숍 '나는 은평시민회 네비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과 마음열기 시간!

찬 기운을 떨치기 위한 몸 놀이 활동 '과일샐러드'

깔끔한 강양숙회원님(애벌레)의 진행으로

오랜만에 뛰고 크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기운을 끌여올렸어요!





그 사이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민회 처음을 함께 해 주셨던 김승현 회원님





함께 이야기 나눌 회원들과의  잠깐 자기소개

지금 내가 느끼는 온도가 몇도인지 공유하며


서로의 컨디션도 살피기!






마음열기 두번째, 픽셔너리


은평구, 지역, 회원, 공동체, 민주주의, 실천, 사무국장 등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들도 점과 선으로 척척








시민회 20년 역사 돌아보기 첫번째


강양숙(애벌레) 회원의 1999-2012 돌아보기

추억이 어린 사진과 시민회의 활동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사진 속에 젊고 애띤 얼굴들을 보면서

함께 많이 웃고 즐거웠던 그 시절을 떠올려보았습니다.





2013-2017 돌아보기는 김다현 사무국장과 함께!

해년마다 인상깊었던 회원들을 중심으로 정리해주셨습니다.





몸풀기때는 함께 웃으면서

이야기 나눌때는 조용히 책을 보면서

함께 해 주신 꼬마손님들!






이제 시민회의 미래를 함께 그려 볼 시간!


최순옥(아띠)의 진행아래

근래의 지역사회의 흐름과 시민회 운영방식을 살피고

 앞으로 시민회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과

시민회가 변화해야 하는 것에 공감하는지

공감한다면 그 모습이 어떤식이길 바라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속속 도착한 회원들로 가득착 상상홀.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누기전에 회원들끼리 잠깐 얼굴보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시간.


시민회의 지난 날을 함께 추억하고

앞날을 그려보는 회원들의 목소리로 상상홀이 가득찼어요.







3개 모둠으로 이야기 나눈 것을 정리해서 발표했습니다.


각자 생활에서, 시민회와의 추억을 바탕삼아, 앞으로의 기대를 담아

시민회의 미래를 이야기 하고 현재의 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때로 궁금한 것은 질문하기도 하고

추가로 설명하기도 하면서 서로 생각을 공유했어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던 워크숍


하나로 정리하기가 어렵기에 우선 키워드로 정리하고

추후에 다시 내용을 편집하기로 했습니다.


시민회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는 20년간 시민회가 신뢰를 주었고

그만큼 기대를 하고 싶다는 의미로 받아드려도 되겠지요?






이야기하느라 떨어진 체력은 맛있는 밥으로 충전!!!


밥풀꽃의 건강하고 맛있는 저녁

남기는 음식없이 모두 싹싹 비웠어요.










워크숍으로 살짝 지친 마음을 다시 신나게!!

회원송년파티!!!


사무국의 작은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회장학퀴즈의 막이 올랐습니다!!

시민회와 회원5명에게 일어난 올해 사건으로 퀴즈쇼를 준비했어요.

그러니까 이 퀴즈는 평소에 시민회와 시민회 회원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분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했지요~

문제를 맞춘 사람에게는 자신을 잘 살펴봐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출제한 회원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드렸답니다!!





점수 합계는 예린양과 시후군이 도와주었어요~^^






퀴즈를 모두 풀고 나서는 함께 시쓰기!

시민회공식블로그에 업로드된 올해 게시물 중에

마음에 드는 키워드를 골라서 모둠안에서 시를 완성보았습니다.








활동의 온도 2편과 희망1편

어려워하는 기색도 없이 바로바로 적어내려가는 회원님들!!

재치는 물론 시민회에 대한 애정까지 끈끈하게 묻어나는

소중한 시를 완성해주셨어요!!





 


워크숍부터 송년파티까지 함께 한 소중한 회원님들끼리

마지막 기념사진찍고 이날 일정은 모두 마무리되었어요!

(테이블마다 가득한 퀴즈쇼 선물들이 보이시나요?^^)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고마운 회원님들

토요일, 추운날씨로 발걸음하시기 어려웠을텐데

시민회에 대한 애정으로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회원워크숍부터 송년파티까지!

즐거웠고  때로는 진지했던 그날의 분위기

오래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회원위크숍때 나눈 이야기는 정리하여 시민회 운영에 바탕으로 삼겠습니다.

내년 1월 26일 금요일 총회때도 많은 분들 함께 하길 기다리고 있을게요!!